GS그룹의 종합상사회사인 GS글로벌이 전기차(EV)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.
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S글로벌은 오는 3월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사업목적을 추가하는 정관변경을 추진한다.
기존 사업목적인 '자동차기계류 판매 및 동정비업'을 △자동차 판매업, 자동차 기계류 판매 및 동정비업으로 변경한다.
아울러 △컴퓨터 및 사무용 기계, 장비 판매 및 임대업 △산업용 기계, 장비 판매 및 임대업 △각 호에 관련된 부대사업 및 투자 등을 신규로 추가한다.
주요 해외 선진국을 중심으로 머지않아 전기차 상용화가 가시화 될 것으로 보고, 전기차 트레이딩(Trading)은 물론 판매 역할까지 해보겠다는 계획이다.
자동차 엔진 등 수입 및 유통, 수입차 PDI(품질검사센터) 서비스에 집중하던 자동차 사업 포트폴리오를 전기차 판매업으로 확대하는 셈이다.
종합상사회사로선 첫 시도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.
이밖에 GS글로벌은 그동안 눈여겨 보지 않았던 IT 기기 및 산업용 기계 관련 사업도 추진한다.
컴퓨터, 사무용 기계, 산업용 기계 및 장비 등을 판매하고 임대하는 역할을 주목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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